누군가가 보물 사냥단에게 쓴 편지. 해등절과 관련된 계획인 듯하다... 해석 도굴단 친구들에게 내게 큰돈을 벌 수 있는 계획이 하나 있는데 평생 한번 밖에 없는 기회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돼. 어때, 끌리지 않아? 야심한 밤에 나랑 만나자! 내가 누군지 못알아볼 수도 있으니까 난 가면을 쓸게. 너도 가면을 쓰고 와. 그럼 무조건 알아볼 테니까!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아? 난 평생 우등생들을 미워해왔어. 절대 낚는 게 아니니까, 날 믿어! 너희도 알다시피 변장하면, 엄청 멋있잖아? 같이 큰 돈 한번 벌어보자고! 그럼 약속 장소에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