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저번의 그 마우스인데 이번에는 DPI키와 앞뒤 방향키 오작동, 배터리 문제 때문에 또 뜯었습니다.

    뜯은김에 알코올을 이용해 끈적거리는 코팅을 벗겨내 평범한 플라스틱 마우스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많이 제거하고 부착한지라 마우스 스케이트는 더이상 제 기능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과감히 버립시다.


    메인보드입니다.

    뭐가 저리 많이 필요할까요?

    접촉 불량이 심하던 포고핀 단자를 갈아줍니다

    추가 배터리를 장착해줍니다.

    배터리 두배!

    사진 속 배터리는 삼성 기어 S에서 추출한 배터리입니다.

    아주 깔끔하게 밀봉되었습니다.

    (전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습니다.

    저 사진에서 무엇이 잘못된지를..)

    뜯은김에 무선충전 기능도 추가해줍니다.

    어올리는군요

    원래는 부드러운 플라스틱 비슷한 카본 재질이었지만 이젠 끈적거리기만 하는 겉표면을 제거해줍니다.

    에탄올을 뿌리고 조금 기다리면 쉽게 벗겨집니다.

    마우스가 무광으로 변했습니다.


    다시 납땜하기 귀찮으니 헤더핀도 달아줍니다.


    정말로 몰랐어요 이게 왜 불이 안 들어오는지 이때까지만 해도 충전 안해서 그런갑다 하고 저렇게 두고 유튜브 좀 보다 오고 편의점도 한번 갔다오고 그랬는데

    충전기 연결하니 슬슬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

    _

    반대로

    연결하고

    편의점가고

    유튜브보고

    그새 메인보드가 상당히

    타버린것 같습니다

    더이상 18만원 짜리 마우스는 충전도 안되고 무선통신도 안되더라구요

    흙흙

    ...






    뭔가 맛있는 냄새가 난 원흉입니다.

    위는 TR 아래는 모스펫이나 레귤레이터 정도로 보입니다만 평민인 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유선으로 연결해도 작동에는 문제가 없으니 그냥 배터리는 분리해두고 덮어버리기로 결시했습니다.

    데이터시트 없이는 저 부품을 어디서 구해야 할 지 감도 안 잡히더라구요

    뚜껑 붙힙니다

    대충

    대충 완성

    대충 통신 테스트

    대충 끝

    (그 외 버튼들 고장난건 리본케이블 접촉불량이어서 수리했습니다...만 무선을 잃고 말았습니다)

    Posted by 파괴자 Kamilake
    • 박준성
      2019.10.07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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