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 페보니우스 기사단 감금실의 단골 손님이자 몬드의 폭파 마스터. 「도망치는 태양」이라고 불린다. 「도도코」 「도도코」는 클레의 첫 번째 친구이자 베프 중 하나이다. 아주아주 오래전, 클레의 엄마가 이 인형을 손수 만들어줬다. 앨리스는 이 인형에 클레의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달아 놓은 뒤 클레의 커다란 가방에 걸어놓았다. 그때부터 도도코와 클레는 둘도 없는 베프가 됐다. 이건 클레가 외롭지 않도록 혼자 있을 땐 귓속말도 해주고, 엠버와 그녀의 토끼 백작처럼 어려울 땐 서로 지켜준다고 엄마가 말했다. 하지만 이 말은 기사단을 걱정에 빠지게 했다. 앨리스 모녀의 다른 「발명품」을 생각하면 이 물건은 언젠가 폭발할지도... 「도도코」는 클레가 인형에게 지어준 이름이다. 누군가 이름의 뜻을 물어보면 클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