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구조 설계는 얼추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저 디자인이 가장 나은 것 같아요 이제 알루미늄 프로파일들을 서로 결합하기 위한 카운터보어 홀들을 뚫어줄 차례입니다. 위 사진과 같은 부분은 직각 앵글 브래킷으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하단 레일의 각도가 직각이라 정말 연결하기가 힘들어요 (통상 브래킷은 레일간의 거리가 너무 멀어서 프로파일 간 간격이 발생합니다) 쇼핑몰을 돌다보면 저런 곳에 연결할 수 있는 앵글 브래킷이 있는데.. 저 돈이면 프로파일 홀가공 여섯 번 할 돈인데 구멍 뚫고 말죠.(물론 저것밖에 쓸 수 없는 곳도 있어요.(하단 참조)) 왼쪽과 같은 곳은 측면 공간이 너무 좁을 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붙을 공간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앵글 브래킷을 전혀 쓸 수 없고 홀가공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