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레이크의 일상생활

충전포트 파손으로 다시 교체했습니다. 이전 포스트[여기]를 참조하세요 이짓 한번 했습니다.

비오는 날.. 아스팔트에 폰을 떨어트리고 그대로 밟고 미끄러졌습니다...ㅋㅋ 좀 거리가 되었죠 전 솔직히 무사할 거라고는 조금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 물론 이 전에는 깨지지 않았던 유리입니다. 아니 솔직히 떨어트리기만 해도 깨지는걸 밟고... 심지어 몸무게를 다 싣고 미끄러졌는데 무사하면 이상하잖아요? 전 이거 샀습니다. 후기에 큰절을 올리고 왔어요 Galaxy S9 Plus 너의이름은 에디션. 보호필름이 다 막아줬습니다. 여러분 강화유리 필름이 없이 저게 살아남을 것 같습니까? 필름은 사랑입니다. 무조건 붙히세요 두장 붙이세요 열장 붙히세요 이상 새 생명을 얻은 갤럭시S9플러스였습니다.

18만원이라면서 툭하면 고장나는 스틸시리즈 센세이 와이어리스 유무선마우스입니다. 이전 글에서 포스팅한게 있는데 그땐 마우스 문제였지만 이젠 리시버 문제군요..(이 리시버를 "스톤"이라 하는 모양입니다.) 나사 찾는데 10분 걸렸습니다. 그마저 필립스헤드가 아니에요.. 스톤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은 묵직한 금속입니다ㅡ 이름을 아이언으로 바꾸시죠. 마이크로5핀 B타입이 고장났습니다. 손으로 꺾어야지만 작동합니다. 포트를 교체(하는 사진이 없..)했습니다. 재조립 정상 작동하는군요.. 쟤 마우스 스케이트까지 다시 붙혔는데 하여간 손이 많이 가는 마우스입니다 ㅎ(마우스를 손으로 잡지 뭘로 잡으랴)

최근 제 무선 마우스의 배터리 수명이 좋지 못해졌습니다.다른 마우스같으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배터리를 교체하고 말았지만이 마우스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마우스이며 무려 18만원(!)짜리 마우스이기 때문에 교체에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죠..이런 마우스입니다. 겉면에 나사가 보이지 않는다면 페드부터 뜯고 보는 법이죠!역시 여기 나사가 있었습니다.T10을 풀 수 있는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T10 4개를 풀었습니다.커버를 열어보니 충격적인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배터리가 심각하게 스웰링되어 터지기 직전이었죠..과도하게 부풀어 옆 부분이 당장이라도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더 이상은 배터리 역할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저 접합부가 뜯어지면 바로 터질 것 같아 보입니다.좌우 클릭과 다르게 중앙 클릭은 TTC스위치..

말이 분해지 부셨습니다. 집에 굴러다니더군요.기어S 충전 도크입니다.내부에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휴대용 보조 충전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마치 에어팟 처럼 이용이 가능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