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를 사고 첫 출력물을 뽑는데..어째 그 모양이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합니다.?...;;생크림이 굉장히 맛있어 보입니다.렌더링은 언제나 완벽해보이죠이건 실물입니다.600만원짜리 프린터가 경고한번 안 해줘요(...) 왜 안나오나 밀어주는 힘이 문제인가 확인하기 위해 스풀을 풀어봅니다.청소용도로 끼워둔 매직 스펀지가 갈린건가???먼지 필터용 매직 스펀지가 갈려들어가 노즐 끝을 막은건가?????????????!?!?!? 익스트루더가 필라멘트를 무는 힘은 상상이상으로 강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필라멘트로 제 몸도 매달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잡고 있었습니다. 탈조는 절대 아닌 것 같군요.이건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다행히도 매직스펀지가 갈려 들어간건 아니었습니다. 대신 필라멘트가 갈렸....????? 저..
저번에 올려드렸던 리쏘페인 출력은 Anet A8로 출력했는데이번에 새로 구입하게 된 Ultimaker 3로 다시한번 출력해 보기로 했습니다.15만원짜리 프린터보다 600만원짜리 프린터가 품질이 더 좋겠죠?....무슨다 깨진 윤곽선과 압출 불량,그리고 틈틈히 보이는 빈 공간이 충격적입니다.당장 출력을 모바일로 중지시킵니다.(사실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는걸 자랑하는 사진입니다 ㅋ)얇은 벽 프린팅 옵션을 켜고노즐 직경을 가상으로 줄여서 다시 시도합니다. 여전히 빈틈이 보이고 계속되는 압출 불량... 역시 노즐을 0.25로 바꿔야 하는 걸까요? 새로운 노즐을 주문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걸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ㅠ
얼티메이커 3(이하 '얼티')를 중고로 사왔습니다.상태가 별로 좋지 못했습니다.구리 부싱에서 금속 마찰음이 들렸습니다.익스트루더 모터에 PLA 가루가 가득 차 있었습니다.전산볼트와 연마봉에 윤활유는 조금도 없으며 심지어 부식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방치된게 아니라... 관리는 하나도 안 하면서 24시간 돌렸던 것입니다(...)출력물은 잘 나옵니다. 안착도 문제없고 큐브도 잘....?거미줄도 없고 링잉현상도 없으며 표면도 깔끔한 줄 알았는데....?Z면에 이상한 구멍이 있습니다.인필 문제인 줄 알고 속도를 30mm/s로 줄여봤습니다.?????????????? FDM프린터의 최강자가 왜.,... 바닥면도 마찬가지입니다.아니... 원을 뽑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알 수 없는 꽃잎(?) 비스무..
서울에 가져갑니다.네....중고나라 거래하려고영주까지 갔다가이제 서울에 돌아갑니다.꽃게랑은 무시해주세요.박스가 얼티메이커 2+인건 무시해주세요이전에 사용하던 Anet A8 프린터입니다.4년 가까이 매우 고생해 주었고 아직까지 잘 작동하는 고마운 녀석입니다.얼티를 새로 들여와 책상 청소도 할겸 잠시 바닥을 치워주기 위해 이동시켜 줍시다.저 노즐ㅋㅋㅋㅋㅋ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엄청나게 쓰디쓴 과거가 있는 노즐입니다.(언제 다 치우지..)얼티메이커는 2.85mm 필라멘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이상 1.75mm 필라멘트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지인에게 주는걸로..(라기에는 양이 너무 많네요 ㅋㅋ)다이슨 청소기의 흡입력은 위대합니다.케이블타이와 스페너를 빨아들이고도 전혀 막히지 않았습니다.얼티3의 뒷면은 이렇..
거참.. 중고나라 직거래 하나 하자고 200km을 달려가다니.....ㅋㅋㅋ 얼티메이커 3을 200만원에 판다는 소리를 듣고 서울에서 영주까지 내려갔습니다. 평일에 진짜 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양대학교 전경입니다.(솔직히 처음듣는 학교 이름...)이곳에 왜 왔냐 하면... 여기서 근무하시는 교수님이 600만원짜리 프린터를 200만원에 판매하시기에.. 당장 달려갔죠.실물로는 처음 봅니다.한국에 가진 사람이 많지도 않으며 2보다 유명하지 않은 터라 현실에서 볼 일이 적었던 탓이죠.대충 대충(...)포장해서 빨리 들고옵니다. 이제 다시 서울로 200Km을 달려야.... 3점식 안전벨트와 충돌시 벨트를 고정해주는 시스템 덕분에 매우 단단하게 고정 완료!서울에서 다시 만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