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imeVR 트래커 PCB 제작하기 1월 14일 (3D 모델 생성과 부품 배치 정리)

Kicad에서는 3D 뷰어 기능으로 완성품의 미리보기를 지원합니다.

가끔 패드만 존재하고 3D 모델링이 없는 도면이 있는데, 직접 그려넣으면 됩니다.

회전이나 배치, 치수, 단위를 생각하지 말고 자신이 원하는 기준으로 실물과 같게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다 만들었으면 STEP 또는 VRML(*.wrl)로 저장해서 적당히 원하는 데 가져다둡니다.

저는 시스템 기본경로인 C:\Program Files\KiCad\share\kicad\modules\packages3d\Connector_USB.3dshapes를 사용했습니다.

여기 두면 자신 외에는 아무도 실물을 보지 못하고 업데이트 시 사라지기 때문에 왠만하면 프로젝트 속에 저장해주세요.

수정할 풋프린트를 선택하고 E키로 속성에 들어가면 3D Settings라는 탭이 있습니다.

해당 탭에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표시되는데, 저 경로에 파일을 불러와주면 적용할 수 있습니다.

USB_C_Receptacle_HRO_TYPE-C-31-M-12.step

0.16MB

불러오셨으면 Preview에 체크해주세요.

측면에 보면 크기 옵셋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잘 뱅글뱅글 돌려서 제 위치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3D 모델링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모든 부품을 3D로 볼 수 있습니다.

레이트레이싱을 적용한 사진입니다.

하늘색 솔더마스크와 회색 실크스크린을 적용했어요.

으음.. 부품의 위치를 알려주는 레퍼런스 실크스크린이 지저분하게 보이네요

위치를 잘 보일 수 있도록 수정해주기로 했습니다.

Kicad에서 Ctrl+H 키를 누르면 고대비 모드로 전환해 원하는 작업을 눈의 피로 없이 쉽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텍스트 크기를 줄이고 알아보기 쉬운 곳으로 이동했어요.

휴우 깔끔하네요! 이제 완성했으니 JLCPCB SMT 어셈블리 서비스를 신청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후 퓨전 랜더링에도 사용할 생각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그릴 수도 있습니다.

2월 11일 추가 ->

랜더링에서도 아주 잘 작동합니다 :)